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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응급상황 '국번없이 1339'

서쌍교

입력 : 2005.02.07 19:47|수정 : 2005.02.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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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연휴 동안 응급 환자라도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미리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서쌍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갑자기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합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환자는 곧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최미영/서울 종로소방서 소방사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그만큼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근접 대기 중입니다.]

연휴 동안 서울역과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용미리 시립묘지 등 전국 2백42곳에 구급대가 배치됩니다.

구급대를 찾기 어려울 경우 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응급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국은 지역별로 20%가 설연휴 동안 돌아가며 문을 열도록 했습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탈약 같은 필수약품은 미리 준비하고,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메모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전기와 가스 시설을 반드시 점검해야 뜻하지 않은 재난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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