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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민주당, '새 출발' 다짐

남상석

입력 : 2005.02.07 13:48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는 설 연휴를 맞아 당원과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희망이 되겠다며 국회에 처음 등원하던 날, 외쳤던 다짐을 잊어선 안된다며 절망에 빠져있는 국민과 함께 희망의 웃음을 짓기 위해 우리부터 반성하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 발생한 기아자동차 채용비리와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폭력사태 등과 관련해 일련의 사태들은 진보진영을 바라보는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며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도 당 홈페이지에 게재한 설 메시지를 통해 "서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가 좀더 나아지도록 민생경제를 챙기는 실사구시적 정치를 일궈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작년 총선 실패 이후 뼈를 깎는 자성을 해왔으며,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반드시 재건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국민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