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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내 맑고 포근

입력 : 2005.02.06 19:29|수정 : 2005.02.06 19:29

7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소식, 귀성길 불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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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설 준비에 마음이 절로 설레시지 않나요?

설 연휴 내내 날씨도 좋겠는데요.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함 속에 하늘도 비교적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연휴 전날인 내일은(7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려 고향가시는 길이 조금 불편하겠는데요.

그나마 눈보다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겠고, 양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은 비교적 깨끗합니다.

다만 오늘 밤에는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구름이전남 해안과 제주지방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흐리고 오후 한 때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최고 7cm 가량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영남지방은 밤 늦게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 4도 이상 높겠는데요.

서울 영하 1도, 대구 2도, 부산 4도로 남부지방은 영상의 기온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전국이 영상 5도 안팎으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은 수요일까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설 연휴가 끝난 뒤에는 또 한 차례 추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혜진 가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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