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드 기구'이라는 이라크 단체가 이탈리아 여기자 줄리아나 스그레나를 납치한 것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이탈리아가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하지 않을 경우 스그레나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자신들을 '메소포타미아 나라의 지하드 기구'라고 칭한 이 단체는 이라크에 주둔 중인 이탈리아군이 7일 밤까지 철수하지 않으면 스그레나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인터넷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좌파 계열 언론 일 마니페스토지 기자인 스그레나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라크에서 취재 활동을 벌여왔는데 지난 4일 바그다드 대학 근처의 중심가에서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