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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사과·귤 가격 15% 이상 폭등

이정애

입력 : 2005.02.06 15:53


설을 앞두고 폭설로 사과와 귤 등 과일 가격은 오른 반면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조기, 명태 등 수산물 가격은 떨어지거나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설을 앞두고 농수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한 결과 4일 현재 사과가격은 10개당 2만67원으로 정부가 설물가 안정대책을 실시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의 1만7천400원보다 15.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귤도 10개당 2천117원에 달해 지난달 24일에 비해 15.0% 상승했으며 배도 10개당 1만6천222원으로 5.0% 비싸졌습니다.

이에 비해 명태가격은 2천89원으로 설 물가대책 시행 전보다 8.3% 떨어졌고 돼지고기는 500g당 3천942원으로 2.2% 떨어졌으며 조기가격도 0.3%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