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자살폭탄벨트 두른 10대소년 체포

김호선

입력 : 2005.02.04 06:59

동영상

자살 폭탄 테러를 시도하던 한 10대 소년이 국경을 넘으려다 이스라엘 군에 체포됐습니다.

15살의 이 소년은 폭탄으로 된 벨트를 두르고 국경을 건너려다 붙잡혔습니다.

타북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눈을 가린 채 조사를 받았고 소지했던 폭탄은 이스라엘 군이 폭파했습니다.

소년은 자신이 어떤 무장단체에도 가입돼 있지 않았고 그저 검문소를 폭파시키고 싶었다고말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검문소에는 상대적으로 검문이 허술한 10대 소년들이 자살 폭탄 테러를 시도하다 붙잡히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인도 중부에서 주민들을 싣고 가던 트랙터가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2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고는 뭄바이에서 동쪽 카난 마을의 철도건널목에서 주민 40여 명을 짐 칸에 태우고 가던 트랙터가 열차와 충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트랙터 운전자가 철도가 오는 지를 확인하지 않고 선로위를 지나는 찰나에 달려오는 열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숨진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여성과 아이들로 마을 주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했습니다.

---------------------

미국의 한 여고 농구 경기에서 패싸움이 벌어지는 화면이 공개됐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이번 싸움은 알래바마 여고와 프랫빌 여고의 농구 경기에서 일어났습니다.

화면에는 학생들이 서로 주먹다짐을 하고 의자와 집기를 집어던지면서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두 학교는 전부터 농구에 있어서는 숙명의 라이벌로 치열한 승부를 벌여 왔습니다.

얼마전에는 두 학교 폭력 조직들이 다툰 일까지 겹쳐 감정이 악화됐다 경기도중에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공포탄까지 쏘는 소동끝에 패싸움은 가까스로 끝났습니다.

---------------------

호주 멜버른에 폭풍우가 몰아쳐서 홍수가 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멜버른에는 150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대피하고 있습니다.

밤새 시간당 120mm의 비가 쏟아지는 등 폭우가 이어지면서 범람한 강이 도시 한복판에 흐르는 등 홍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강풍피해도 이어졌는데 남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고 약 3만가구가 정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