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증가·인플레 압력, 금리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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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가 달러당 104엔 선을 넘어섰습니다. 3주만에 최고인데 내일(5일)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가 좋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달러화가 오늘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4엔 선을 돌파하며 일본 엔화에 1% 상승했습니다.
3주만에 최고수준입니다.
유로화에도 1유로당 1.3달러 이하인 1.29달러
선에 거래되며 0.5% 가량 올랐습니다.
미국이 어제 기준금리를 2.5%로 올린 반면에 유럽중앙은행은 오늘 2.0% 현행 금리를 유지함에 따라 금리차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오늘 발표된 미국의 4분기 생산성 증가율이 4년만에 최저 수준이었고 지난주 신규실업 수당 신청건수는 예상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생산성이 둔화되고 실업수당 신청이 줄었다는 건 앞으로 고용이 늘고 인플레 압력이 높아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앞으로도 계속돼 유럽과의 금리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가 초강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내일 발표될 미국의 1월중 새 일자리
수가 월가의 예상대로 20만개에 달할 경우 달러화는 더욱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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