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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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닷새만에 서울의 낮기온이 영상을 보였습니다.

오후들어서 추위가 많이 풀렸는데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눈소식이 있습니다.

내일(4일) 점차 흐려져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밤이나 밤 늦게 약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은 1cm 정도로,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발해만 부근에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내일 오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서 밤이나 밤늦게 약간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해안에는 새벽 한때, 호남에는 밤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3~4도씩은 올라서, 서울의 기온은 -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특히 한낮의 기온은 영상 5도 안팎으로 오후에는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겠습니다.

고향가는 길 날씨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월요일은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해서 화요일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