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자유 확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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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을 통해 전 세계의 폭정을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 야망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핵 문제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 지 관심을 모았던 부시 미국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자극적이고 직접적인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북한이 핵 야망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간단히 언급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북한이 핵 야망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에 대해선 핵 무기를 포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란 국민에 대해 정부에 맞설 것을 촉구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이란 국민들에게 말합니다. 자유를 위해 일어선다면 미국은 당신들 편입니다.]
또 취임사에서 천명한 전 세계에 자유 확산과 폭정 종식을 거듭 강조하면서 특히 중동 국가들의 민주화를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국정 연설의 상당 부분을 사회 보장제도 개혁과 감세 같은 국내 정책에 할애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부시의 국정 연설에 대해 "이라크 철수 시한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사회보장 제도를 통해 도박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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