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휴양지인 발리 일대에 또다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에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지진은 리히터 규모 5.2로, 우리 시각으로 2일 오후 2시 서부 자바섬의 주도 반둥에서 남쪽으로 43km 지점에서 일어났으며, 리히터 규모 5.5의 두번째 지진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발리 부근 롬복의 주도 마타람 남서쪽 15km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첫번째 지진으로 근처 지역 주민 몇명이 다치고 집들이 부서졌으며, 두번째 지진은 발리의 주도 덴파사르에서도 감지될 만큼 강력했지만 아직 피해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해 발생한 수마트라 섬 근처의 지진과 쓰나미로 22만 8천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