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일 논산 훈련소 인분 사건과 관련해 신병 교육기관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육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48개 예하부대를 특별감사한 결과 인분 사건과 같은 비인격적인 인권침해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발적인 구타와 가혹행위, 폭언은 음성적으로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권관련 사고가 났을 때 즉시 보고하는 체계가 미흡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육군은 이에 따라 이달안에 육군 본부에는 인권개선위원회를, 신병교육기관에는 인권전문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6천8백여
명에 이르는 교관과 조교 요원 전원에 대해 인성검사를 실시한 뒤 직위를 조정하거나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육군은 인분 사건으로 구속된 중대장외에도 직속상관인 교육대장, 연대장과 훈련소장을 징계위에 회부해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