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 예정된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에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에 계속 주력할 것이지만 취임사에서 거듭 사용했던 '폭정'이란 단어는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국정연설에서 6자회담에 대한 미국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6자회담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가장 성공적인 방법임을 강조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폭정이라는 언급 대신 이란 핵계획을 비롯한 국제현안 해결을 위해 국제협력과 동맹국과의 유대강화를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북한이 미국측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미국이 북한을 침공할 것이라는 생각은 당치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