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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사고 154억원 배상

김우식

입력 : 2005.02.02 14:35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로 손가락을 잃은 소녀가 1천500만달러, 우리 돈으로 154억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7살난 존슨 양은 지난 2002년 미 딜라드 백화점 타이런스 스퀘워점에서 에르컬레이터에 낀 신발을 빼내려다 오른손 손가락 세 개를 잃었습니다.

변호인측은 백화점측이 에스컬레이터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수리 비용을 아끼기위해 무자격자를 채용했으며 지난 98년 이후 80여명이 에스컬레이터에 신발과 옷가지가 끼었던 사례가 있다며 약 400억원의 배상을 요구했었습니다.

딜라드백화점은 미국 29개 주에 328개 점포를 갖고 있으며 년 매출 78억달러를 올리고 있는 거대 유통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