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에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할리버튼이 군 예산 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할리버튼 측은 오는 5월부터 1년 동안 이라크 주재 미군에 제공할 각종 서비스의 청구 비용으로 10조원 이상을 책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국방부가 1년간 4조원에 불과하며, 예산을 수정한다해도 최소 4조원 이상은 차이가 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할리버튼은 체니 미국 부통령이 지난 95년부터 2000년까지 회장으로 재직한 곳으로 그동안 각종 특혜논란에 휩싸여 온 회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