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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라크 수용소 폭동 수감자 4명 사살

남정민

입력 : 2005.02.01 13:06


바그다드 인근 부카 수용소에서 31일 폭동이 일어나 미군이 진압하면서 발포해 수감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부카 수용소 폭동은 한 수감동에서 수감자들의 비밀물품 소지 여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일어났으며, 3곳의 다른 수감동으로 번졌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밝혔습니다.

수감자들은 돌을 집어던지고 감방 안에서 만든 무기로 미군에 대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감자들의 소동이 45분가량 계속되자 미군 교도관들이 수감자들에게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카수용소 수감자는 모두 5천 3백여명이며 이가운데 폭동이 일어난 4개 수감동에만 2천 9백명 가량이 수감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