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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 장관은 31일밤 라이스 미국 신임 국무장관과 전화를 통해 부시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관계의 발전 방향과 북핵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반 장관은 "현재 가장 긴급한 과제는 6자회담 조기개최이며,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이 합의했듯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다뤄 나가자"고 제의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6자 회담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자"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가안보회의의 그린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이 2일 방한해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과 외교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6자회담 조기 개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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