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상임위 가입위해 PKO 적극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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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내전이 끝난 아프리카 수단에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위해서 자위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정전감시 등 군사적 색채가 강한 임무를 맡게 될 전망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양윤석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지난달 정부군과 반정부군이 평화협정을 조인한 아프리카 수단에서 조만간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PKO,
즉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일본 정부가 자위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다음달 현지에 조사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습니다.
수단의 유엔 평화유지활동은 수송 등 '수적 임무'이기 보다는 정전감시와 무장해제 등 이른바 '주요임무'가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무력행사를 금지한 평화헌법 위배 가능성 때문에 그동안 평화유지활동 범위를 건설이나 수송, 난민지원 등 '후방지원업무'로 한정해온 자위대가, 정전과 무장해제 감시 같은 군사적 색채가 짙은 '주요임무'에 참여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구나 수단 남부지역에서는 또다른 분쟁이 계속 진행중이어서 자위대원 안전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수단 파병을 검토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상임위 가입을 위해서는 유엔분담금 등 금전적인 부담 외에도 평화유지활동에 적극 참가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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