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 세계경제 해결책 내지 못한 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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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오는 11월에 남북 정상이 만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다보스 포럼 폐막 총회 연설에서 오는 11월 이전에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11월로 예정된 APEC, 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남북 정상이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아·태지역의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한반도 냉전구조해체를 선언하는 축제의 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정상회담을 위해 여건이 조성된다면 북한을 특사로 방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6일 개막된 다보스 포럼은 세계 경제 도약을 위한 해결책을 이끌어 내지 못한 채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국들은 환율 불균형과 미국의 적자, 유럽 성장 약화 등 세계 경제 상황이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위안화 절상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서방 세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다음달 4일 런던에서 열리는 G7회의에서 다시 한
번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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