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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어제(29일) 검찰에 나온 전 공장장은 일단 귀가조치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그동안의 수사 상황을 종합 발표합니다.
심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광주지검은 오늘 오후, 지난 19일 수사에 들어간 뒤 열이틀 동안의 진행 상황을 종합 발표합니다.
검찰은 그동안 광주공장 노조지부장과 채용 브로커, 회사 인력관리팀장 등 3명을 구속했고 부정입사자를 포함해 20여 명의 범죄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검찰에 전격 출두해 조사를 받은 광주공장 전 공장장 56살 김모씨는 밤늦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금품수수 등 채용비리에 개입했는지 집중 추궁했지만 김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를 조만간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또 이르면 다음주부터 입사 지원자를 추천한 것으로 기록돼 있는 고위 인사들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명단에 적힌 백여 명 가운데 자격미달자를 추천했거나 금품 수수 의혹이 있는 인사들로 소환 대상을 압축해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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