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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 불...화재 잇따라

권애리

입력 : 2005.01.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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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쳤습니다.

잇따른 화재 소식,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 밖으로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어젯밤(28일) 8시 40분쯤 대전시 중리동의 3층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에 사는 42살 강모씨가 숨지고, 3층에 사는 55살 송모씨 등 2명이 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강씨 집 내부를 모두 태운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강씨가 평소 술에 취해 불을 지르겠다고 자주 얘기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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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맹렬한 기세로 치솟는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 십정동의 한 빨래방에서 난 불이 곧 근처 공장까지 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7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공장 3백평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