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연루자 자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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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아차 채용비리 속보입니다. 채용 브로커 2명이 추가로 적발되는 등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지검은 이미 구속된 브로커 박 모씨 외에 또 다른 브로커 강 모씨와 박 모씨를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채용 희망자 서너 명에게 4천만원에서 5천만원씩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오늘(28일) 먼저 혐의를 시인한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금품 수수 경위와 회사 관계자 연루 여부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인사 최종결재권자인 광주공장 전 공장장 김 모씨의 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거처가 확인되는 대로 김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자수자에 대한 선처 입장을 밝힌 가운데 비리 연루자의 자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부정입사자 4명이 자수한 데 이어 오늘 광주공장 일반직 직원 1명이 추가로 자수해왔습니다.
광주지검을 방문한 민주노총 진상조사단은 현재 수사가 노조 비리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회사측에 대해서도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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