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미국 의회 대표단은 부시 대통령에게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다음 주 발표할 연두교서에서 북한에 대해 자극적인 언급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의회 대표단을 이끌었던 커트 웰던 미 하원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북한의 고위 지도자들이 북한은 6자회담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지만 미 고위 정부관리들의 말들을 주의깊게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 2002년 연두교서에서 북한을 이란, 이라크와 함께 '악의 축'으로 규정한 이후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적대정책'을 비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