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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권 고위인사 금품로비 정황 포착
손석민
입력 : 2005.01.27 17:02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한화그룹이 대한생명 인수과정에서 현 여권 고위 인사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27일 김연배 한화 전 구조조정본부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한화가 조성한 비자금 17억5천만원 가운데 9억원이 이 인사에게 전달된 단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 전 사장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정확한 금품전달 경위나 액수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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