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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 직접투자액 사상최대

이현식

입력 : 2005.01.27 09:52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30억달러 더 많아


<앵커>

지난해 내국인들의 해외 직접투자 규모가 8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외국인들의 국내투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기업과 개인들의 지난해 해외 직접투자는 3천9백여건에 79억4천만 달러.

2003년보다 건수로는 26퍼센트, 금액으로는 37퍼센트 늘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해외직접투자가 크게 는 것은 중국에 대한 투자가 계속 는데다, 미국 등 주요선진국의 경기가 호전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도 대폭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2003년에 사스와 이라크 전쟁 등 세계적 불안요인으로 인해 미뤄졌던 투자가 지난해 집중된 것도 해외투자 증가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대한 투자가 36억 3천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4억 달러, 유럽연합 7억달러, 베트남 3억5천만달러, 일본으로는 3억3천만달러가 투자됐습니다.

외국인들의 국내투자도 크게 늘어 지난해 해외투자 순유입액은 3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투자를 뺀 순유입액은 18억 천만달러로, 2003년 전체 순유입액보다 6억달러나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