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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당시 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던 김연배 부회장에 대해서 2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02년 맥쿼리생명에 3백억원을 빌려주고 대한생명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형식적으로 참가하도록 해 공정한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부회장은 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정부측 위원장이던 전윤철 당시 재경부 장관에게 15억원 어치의 채권을 건네려다 거절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연배 부회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27일 오후에 열리며 구속 여부는 저녁 늦게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