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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다, 결혼하자" 미혼여성 22명과 성관계

김정윤

입력 : 2005.01.26 15:11


결혼을 미끼로 20대 미혼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고 돈을 뜯은 혐의로 27살 이모씨가 경찰에 붙잡히고, 48살 김모씨가 전국에 수배됐습니다.

이씨와 김씨는 각각 공군 조종사와 의사로 행세하면서, 이씨가 지난해 5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28살 김모 여인과 결혼하자며 성관계를 맺은 뒤, 4백여만원을 뜯어내는 등 둘이 공모해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2명의 미혼 여성과 성관계를 맺고 7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