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은 25일 현 정부 실세 등 정.관계 고위층 인사들이 포함된 취업 청탁자 리스트를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주 광주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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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은 25일 현 정부 실세 등 정.관계 고위층 인사들이 포함된 취업
청탁자 리스트를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주 광주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1000여명의 입사지원서 등 인사 관련 서류와 함께 회사 측이 작성해 보관 중이던 청탁 리스트를 입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리스트에는 정.관계 유력 인사들과 광주지역 시청.경찰서 고위층이 취업을 부탁한 내역과 진행 상황 등이 적혀 있으며 현 정부 실세로 통하는 여당 정치인 A씨, 광역단체장 B씨, 장관급 인사 C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잘 아는 한 인사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4월 A씨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후 선거 때 일을 도와준 사람들이 놀고 있는 것을 보고 5월 기아차 광주공장에 2명을 채용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광역단체장 B씨는 5명의 채용을 부탁해 2명이 취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장관급 C씨 역시 지인의 친인척 취업을 부탁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들이 단순히 취업 청탁만 했다면 사법처리하기 어렵지만
금품 수수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대가성 여부를
정밀 조사키로 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25일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에 대해 "(적용 대상의) 규모 축소 등은 현실적으로 검토해볼 만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의에서 "원래 출총제는 '일몰제'(일정기간 후 자동으로 법안 효력을 정지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거나 기업이 공정한 경쟁과 투명성을 확보할 경우 불필요한 제도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출총제는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이 다른 국내 회사 등에 순자산의 25% 이상 출자하는 것을 제한하는 제도다. 대기업들은 출총제가 기업투자를 저해하고 경영권 방어를 어렵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혜영 정책위의장도 이날 "출총제의 취지를 살린다는 전제 아래 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총액 기준과 한도 등을 좀더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고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증권 집단소송제와 관련, "과거 기업의 잘못된 관행이
있었더라도 여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며 "과거의 분식회계를
정리하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B고교에 이어 서울 강남구의 C중학교에서도 교사가 학생의 시험 답안을 대리 작성한 사건이 발생했다. 강남교육청 감사팀은 25일 "이 학교 체육교사 한모(42)씨가 지난해 10월 치러진 2학기 중간고사 때 자신이 맡은 골프반 소속의 3학년 안모(16)양의 수학 답안과 오모(16)양의 수학.사회.영어 답안을 새로 써 바꿔치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학 답안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한 교사는 안양이 당초 작성한 답안지와 자신이 안양의 이름으로 고쳐쓴 답안을 함께 넣는 바람에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한 교사는 "두 학생의 내신성적으로는 인문계 고교에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 성적을 올려주려고 답안지를 고친 것"이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골프를 계속할 계획이기 때문에 내신성적에 관심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부가 로버트 로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의 사립화 구상과 관련해 ‘현 체제 유지’를 권고해 KAIST 사립화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과기부 조청원 과학기술기반국장은 24일 로플린 총장에게 “학교를 현행 한국과학기술원법 정신에 따라 연구대학원 중심 체제로 발전시켜 달라”고 권고했다. 조 국장은 이날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KAIST 정기 이사회에서 “학비는 국가 지원을 포함한 각종 장학제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 국장의 ‘권고’는 사실상 KAIST를 학부 중심의 사립종합대로 만들려는 로플린 총장의 구상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로플린 총장은 “현재 내가 제시한 비전을 학교 내부적으로 조율하고 있다”면서 “3월 정기 이사회 때 최종적인 KAIST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5일 충남 연기-공주 지역의 행정중심도시 건설사업을 2007년부터 착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토지 협의매수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건설 사업을 관장할 ‘행정도시건설청’을 신설해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해찬 총리와 김한길 국회행정수도후속대책특위 위원장, 여당 측 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당정은 연기-공주 지역에 이전할 정부 부처의 범위를 16부 4처 3청으로 하고 외교통상부와 국방부는 서울에 남도록 했다. 통일부는 이전 대상에 포함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제부처는 이전하되 금융감독원 등 금융 관련 정부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정도시 건설 특별법’(행정도시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 제출해 처리할 계획이다.
인천시 계양구 ’할머니.세입자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인천계양경찰서는 25일 세입자 유모(57.여)씨의 아들 진모(33)씨를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존속살인 및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씨는 중풍과 치매에 걸린 노모를 부양하기 싫다는 이유로 살해하고 이를 목격한 이웃집 70대 노파까지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계양구 최모(70.여)씨의 셋방에서 자신의 어머니 유씨를 흉기로 찌르고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소리를 듣고 달려온 집주인 최씨의 목을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하고 현금 5만원과 금반지 등 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진씨는 경찰에서 “평소 어머니를 부양하기 힘들어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지난17일 집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데 어머니가 ’소변을 봤다’며 치워달라고 말하자 홧김에 살해했다”고 말했다. 특수강도 등 전과 10범의 진씨는 2003년 8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어머니와 단 둘이 세평짜리 셋방에서 생활해 왔다.
문화재청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광화문 현판 교체를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다른 현판 글씨 교체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전국적으로 문화재 복원사업을 펼치면서 시멘트와 철근콘크리트로 많은 건물을 짓고 자신의 글씨로 현판을 내걸었다. 충남 아산시의 현충사(사적 제155호·이순신 장군의 사당) 현판, 경기 파주시의 화석정(경기도유형문화재 제61호) 현판, 경기 수원시 화령전(사적 제115호·정조의 사당)의 운한각 현판, 경북 안동시의 영호루 현판 등이 대표적이다. 박 전 대통령의 글씨가 걸린 유적들은 박 전 대통령 시절에 복원되거나 개축됐지만 원형이 있다는 점에서 교체 대상으로 거론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문화재위원회나 지방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2010년에는 서울 용산의 12층짜리 주한 미국대사관 청사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받게 된다. 미 대사관 청사는 직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대사관 청사 주위엔 부대사 관저와 175가구의 대사관 직원용 숙소, 대사관 직원.가족 등 800여명을 위한 행정.생활지원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용산 일대에 미 행정부 소유의 대규모 종합 외교타운이 조성되는 것이다. 외교통상부와 주한 미 대사관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 대사관 이전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외교부는 이날 "서울 정동의 옛 경기여고 터(4544평)와 그 주변에
있는 옛 공사관저 터(3257평) 등 총 7801평을 미국 측에서 넘겨받는
대신 미군이 떠날 용산의 캠프 코이너 부지 2만4000평을 미 대사관 측에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BBC방송이 세계 22개국 시민 약 2만3천명을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비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한 국가는 10년 이상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중국이었으며 인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국민이 경제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나라로 조사됐고 이탈리아와 멕시코 국민도 국가 경제는 물론 가계 경제에 대해 '암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방송은 25일 여론조사기관 글로브스캔과 메릴랜드주립대의 '국제정책태도 프로그램(Pipa)'이 공동으로 실시한 글로벌 경제전망 조사에서 세계 시민의 44%는 세계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응답은34%였다.
올 하반기부터 중고 자동차도 매입후 일정기간 품질을 보증 받을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중고차 품질보증제도 도입, 중고차 성능평가기관 조정 등에 관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 및 국무회의 절차를 거쳐 내달 초 공포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중고차
품질보증제도를 도입, 매매업자가 중고차 판매후 1개월 또는 주행거리
2천㎞까지 품질을 보증해 주도록 의무화했다. 국내 최고령자 최애기 할머니가 25일 새벽 3시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10세. 최할머니는 지난해부터 치매증세로 자택에서 요양 중이었으며 최근 기력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요양 중에도 식사를 꼬박꼬박 챙기고 소식하는 평소 습관을
유지했다”며 “의사표현에도 큰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원전센터)을 유치하는 지방자치단체는 특별지원금 3000억원을 제공받고 이외에도 매년 수십억원씩을 추가로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정의,유치지역 지원내용,지역개발촉진 특례규정 등을 골자로 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유치지역 지방자치단체에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조성한 특별지원금 3000억원(잠정)을 사업개시 초기단계에 지급하고
처분시설 운영단계에서도 반입되는 폐기물 양에 따라 수수료를 징수,지역지원
재원에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1962년 체결된 한일협정의 막후교섭의 주역이었던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일본 체류 일정을 끝내고 25일 밤 인천공항을통해 귀국했다. 김 전 총리는 이달 7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체류하던중 과거 자신이 주도했던 한일협정의 전모가 최근 공개되자 당초 예정된 귀국일정을 늦춰 현지에서 계속 머무르다 이날 오후 9시23분께 후쿠오카발 대한항공 782편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총리는 공항 입국장에서 기자와 만나 정부의 한일협정문서
공개이후 일고 있는 비난 여론과 관련, "이미 지난 일을 왜 지금에
와서 궁금해 하나"라며 비밀문서가 최근 공개된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삼성그룹은 90년대 중반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102층짜리 사옥을 지으려고 했다. 삼성은 98년 ‘강남 사옥’ 계획을 포기하고, 대신 주상복합아파트인 타워팰리스를 지어 분양했다. ‘삼성 강남타운’이 주소지만 바뀌어졌을 뿐 또 다른 강남 요지에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불과 50여m 떨어진 서초구 서초동 7500여평 부지가 ‘신삼성 타운’ 예정지다. 사업명은 ‘서초 프로젝트’. 25일 삼성과 서초구청으로부터 확인한 기본계획은 43층, 34층, 32층짜리 건물 3개동(棟)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작년 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다음달 초 설계변경 허가만 남겨 놓고 있다. 건물 연면적은 11만7000여평으로 서울역 앞 대우빌딩(연면적 4만평)의 3배 규모다. 완공은 2008년 예정으로 지하기반 다지기 작업이 한창이다.
이중 여자가 63.8%로 남자(50.1%)에 비해 많았고 특히 40세 이상 여성(71.8%)과 50세 이상 여성(71.9%)의 종교인구 비율이 높았는데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이 62%, 대구·경북이 58.8%로 영남권에 종교인구가 가장 많았고 대전·충청이 57.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종교별로는 불교가 26.7%로 우리나라 종교인구 3명당 1명이었고 개신교 21.6%, 천주교 8.2%, 기타종교 0.6%로 나타났는데 불교가 6년전에 비해 3.2%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개신교는 0.9%, 천주교는 0.7% 증가에 그쳤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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