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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성향' 새 변호사단체 출범

신승이

입력 : 2005.01.25 15:55


법치주의에 기초한 권력감시와 소외계층 권리구제를 표방한 중도성향의 변호사 단체인 '시민과 합께하는 변호사들'이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단체는, 개혁성향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보수성향의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에 이어 임의 변호사 단체로는 세번째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헌결정'을 이끌었던 이석연 변호사와 서울고법 판사 출신인 강훈 변호사가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30~40대 소장 변호사들을 주축으로 135명의 회원이 이 단체에 등록돼 있습니다.

이 단체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정당이나 정치세력과 연계하지 않고 시민의 인권 보장과 권력 감시 기능을 하는 법률전문가 단체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