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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상하이 임정청사 보존" 서면 통보

이성철

입력 : 2005.01.24 16:54


중국 상하이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관할하는 루완구청이 지난해 12월 '어떠한 경우에도 임정청사 부지를 훼손하지 않겠다'는 문서를 우리 정부에 재차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4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히고, "루완구 당국이 보존 방침을 통보해 온 만큼 임정청사가 훼손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중국측의 통보 직후 이해찬 총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전체 재개발 구역 만4천평에 대한 입찰을 다시 추진하되 어려울 경우 인접지역 2천∼3천평을 하청받아 보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상하이 루완구의 재개발 계획으로 임정청사 부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등이 입찰에 참여했으나 입찰 자체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