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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로들 "자오쯔양 장례 공정하게 치러줄 것"

이정애

입력 : 2005.01.24 14:57


완리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 등 중국의 원로급 인사들이 자오쯔양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 장례식을 공정하게 치러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홍콩의 명보는 인민일보 전 사장 후지웨이 부인 훠사의 말을 인용해 원로들이 공산당 지도부에 자오 전 총서기 장례를 공정하게 치러달라는 요구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훠사는 완리와 차오스 전 전인대 위원장, 톈지윈 전 전인대 부위원장 등 원로급 인사들이 자오 전 총서기가 생전에 맡았던 직책에 따라 고별의식을 치를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지도부의 정책결정자들은 자오 전 총서기를 공정하게 평가해 달라는 유족들의 요구와 함께 공정하게 고별의식을 치르라는 당내 퇴직 원로들의 요구 등 두가지 압력에 직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