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의 채용 비리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홍귀 기아차 노조 위원장이 사퇴 성명에서 회사측을 위협하는 듯한 언급을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일 사퇴 성명을 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노조
상황과 광주공장 생산직 1천79명에 대해 어떤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하거나 도발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회사측에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기아차 주변에서는 현재 노조가 궁지에 몰려 있긴 하지만 사태가 진정되면 여러 가지 수단으로 다시 회사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측이 제대로 대처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