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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훈련소 특별감사

김우식

입력 : 2005.01.23 20:08|수정 : 2005.01.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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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육군 훈련소 '인분'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육·해·공 전군 훈련소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 훈련소 '인분'사건 파문이 전군으로 확대됐습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지난 금요일 육·해·공 모든 훈련소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따라 국방부는 내일(24일)부터 감사관실이나 인사국이 주축이 돼,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감사 대상 훈련소는 모두 36곳.

육군은 육군훈련소와 32개 사단 신병교육대, 해군은 교육사령부와 해병대 교육훈련단, 공군은 교육사령부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사는 전군 훈련소의 가혹행위 실태를 파악하고 훈련소 시스템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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