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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증시 자금 2조2천억원 증가

노흥석

입력 : 2005.01.23 10:29


올들어 주식시장의 고객예탁금 증가액과 주식 관련 상품으로 유입된 자금이 2조2천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은행 예금과 채권 투자액에서 빠져나온 것이어서 시중 자금이 은행과 채권에서 증시로 이동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올들어 고객예탁금이 지난 20일 기준 8조천3백억원에서 9조8천2백억원으로 늘었고 투신사의 주식형상품에 4백80억원 유입되는등 모두 2조천8백억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유입액 3조6천469억원의 절반이 넘는 것이어서 올들어 증시 주변 자금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했습니다.

반면 은행의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을 합한 실세총예금에서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2조9천9백억원, 투신의 공사채형 상품에서 7천7백억원이 이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