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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전 교육부총리 인선파동으로 물러난 청와대 민정수석과 인사수석 후임인사가 오늘(20일) 단행됐습니다.
민정수석에는 문재인 시민사회수석이 재기용됐고, 인사수석에는 김완기 소청심사위원장이 발탁됐습니다.
보도에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문재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다시 민정수석에 기용됐습니다.
인권변호사출신인 문재인 수석은 참여정부 출범
당시에 민정수석을 맡았다가 지난해 2월 자진사퇴한 뒤 11개월만에 원대복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선검증
파동
이후 크게 흔들리고 있는 민정수석실을 다잡을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문 수석을 재기용했다"며, "앞으로 사법개혁
등 권력기관개혁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사수석에는 김완기 소청심사위원장이 발탁됐습니다.
김완기 신임인사수석은 고졸
출신으로 9급 공무원부터 출발해 1급인 광주시 행정부시장까지 지낸 뒤 소청심사위원장으로 재직해왔습니다.
홍보수석과 시민사회수석,
경제보좌관
등 청와대 후속인사는 적임자를 찾는대로 다음주 중에 단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정보통신부 차관에는 노준형 정통부 기획관리실장을, 병무청장에는 윤규혁 현 병무청 차장을 승진
기용했습니다.
또 부패방지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성해용 반부패국민연대 이사를 발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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