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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상태에서 차량 부수고 금품 훔쳐

박민하

입력 : 2005.01.20 17:03


환각상태로 서울 강남 일대 주택가 등에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 안에 있는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28살 장 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2월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3살 윤 모씨의 승용차를 둔기로 부수고 안에 놓인 DVD플레이어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2백여 차례에 걸쳐 11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부탄가스를 흡입한 뒤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