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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추위 기승

공항진

입력 : 2005.01.19 17:14

절기로만 따져보면 일년 가운데 가장 추운 절기가 바로 대한입니다. 물론 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가 얼어죽었다라는 속담도 있기는 하지만 기록으로 볼 때도 대한을 전후한 시기가 가장 추운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서울의 경우 평균적으로 가장 추운 날


절기로만 따져보면 일년 가운데 가장 추운 절기가 바로 대한입니다. 물론 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가 얼어죽었다라는 속담도 있기는 하지만 기록으로 볼 때도 대한을 전후한 시기가 가장 추운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서울의 경우 평균적으로 가장 추운 날은 입춘을 앞둔 2월 2일이기는하지만 대한을 전후한 강추위의 기세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

" 어김없는 대한 추위 "

내일이 절기상 대한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고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10도가 예상되고 철원은 -16도, 춘천 -12도, 대전은 -8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고, 낮기온 역시 서울이 -2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에서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 체감온도 -15도 이하 "

목요일인 내일 아침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한결 더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10도가 예상되는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는 -15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철원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산간지방의 체감온도는 -20도 안팎을 기록할것으로 예상됩니다.

" 충남서해안,호남,제주에는 눈 "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올때는 서해에 눈구름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갑자기 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강추위가 시작될 때는 서해안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집니다. 대한인 내일도 어김없이 서해안에는 눈구름이 걸리겠고 제법 많은 눈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호남서해안과 제주산간에는 10cm안팎의 큰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어 수요일인 오늘밤 늦게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 대한추위 금요일까지 "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아침기온은 내일보다 조금 높겠고 토요일 기온은 평년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다만 토요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면서 곳곳에 눈이나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말 계획 세우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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