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사이트 접속 연령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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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인터넷 활용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부적절한 인터넷 사용에 따른 악영향도 점차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피씨방.
방학을 맞아 인터넷에 푹 빠져있는 어린 학생들이 가득합니다.
[초등학생 :
(그런 친구들도 있어요? 아침에 와서 방학때니까... 저녁 늦게 까지 있는..) 네. 하루에 8시간씩 있는 친구도 있어요.]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천85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 응답자의 64.5%가 인터넷때문에 공부할 시간을 뺏기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과도한 인터넷 접속으로 신체적 피로를 느끼거나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답한 학생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실제로 응답자의 46.5%는 인터넷에 한번 접속하면 시간가는줄 모른다고 말했고, 전체 청소년의 절반 가량은 하루도 빠짐없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란싸이트나 자살사이트같은 유해사이트의 최초접속 연령도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임혜성
사무관/청소년보호위원회 : 성인사이트를 처음 방문하는 연령을 보면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3,4,5학년이라고 대답을 했고,
초등학생들이 오히려 사이버 범죄에 빠져드는 경향도 많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전체 응답자의 약 6%는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두고 부모 몰래 금전 거래를 하다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소년 응답자의 14.2%는 음란 대화방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위한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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