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민영화·예산삭감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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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예산삭감과 공기업 민영화에 반대하면서 대규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는 당장 오늘(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리에서 양철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랑스의 철도부문 근로자들이 오늘 대규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파리
등 대도시는 아침 출근길에 큰 혼잡이 예상되며, 고속열차인 TGV도 파업에 참가합니다.
프랑스 철도 노조측은 오늘 파업에 모두 17만여
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측은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3천500여
명의 해고가 불가피하다며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우체국 노조도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가 업무가 부분적으로 마비됐습니다.
내일은 공무원과 교사들까지 파업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프랑스의 공공부문 근로자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의 점진적인 민영화와 예산삭감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프랑스 정부가 현재 주35시간인 근로시간을 최대 48시간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노조의 저항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노조연합단체는 다음달 5일 주35시간 근무제 연장에 항의하는 대규모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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