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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 사의 표명

<서울=연합>

입력 : 2005.01.18 23:30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고, 노 대통령은 사의를 받아들였다"면서 "노 대통령은 이 수석에게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업무를 지속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직 인수위 시절 이전부터 노 대통령을 도와온 핵심 측근으로 그간 과도한 업무 때문에 만성피로에 시달려 왔으며 수차례 사의를 표명했으나 노 대통령이 이를 수락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은 퇴임 후 당분간 다른 직책을 맡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 수석에 대한 노 대통령의 신뢰가 워낙 두터워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핵심요직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수석의 복귀는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수석 후임에는 대변인을 지낸 윤태영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비롯, 2-3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