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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에이터(The Aviator)'가 제62회 골든 글로브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미국 항공업계의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의 일생을 스크린에 옮겨놓은 '애비에이터'는 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남우주연상에 올려놓았습니다.
'사이드웨이스(Sideways)', '네버랜드를 찾아서(Finding Neverland)' 등과 함께 가장 강력한 아카데미상 후보로 압축되고 있는 '애비에이터'는 또 하워드 쇼어가 각본상을 받아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서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로 와인 맛을 보러 떠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그리스계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사이드웨이스'는 뮤지컬ㆍ코미디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으며 페인 감독과 짐 테일러가 각본상을 공동수상했습니다.
복싱드라마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를 만든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뮤지컬ㆍ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은 지난 해 타계한 소울음악의 대부 레이 찰스를 영화화한 '레이(Ray)'에서 불꽃연기를 펼친 흑인배우 제이미 폭스에게 돌아갔고 여우주연상은 코미디영화 '비잉 줄리아(Being Julia)'의 아네트 베닝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은 스페인영화 '시 인사이드(The Sea Inside)'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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