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4명 구조했으나 2명은 강풍 등으로 구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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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삼척 앞바다에서 좌초된 화물선 선원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오늘
아침부터 재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재근 기자! (네,
조재근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날이 밝으면서 사고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구조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아침 일출과 함께 헬기를 투입해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선장 최왕림씨를 비롯해서 선원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들은 구조 즉시 삼척의료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기관장 정민명씨와 조리장 이두래씨
등 2명은 아직까지 구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탈수증세와 저체온증으로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사고선박에 구조대원들을 투입해서 이들을 구조할 계획이지만 사고현장에는 강풍이 불고 있어 구조대원 투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사고선박은 어제 오전 8시 50분쯤 부산에서 석회석을 싣고 동해항으로 가던중 높은 파도에 좌초됐습니다.
사고직후 해경과 119구조대가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어제 저녁, 항해사 60살 구상윤씨가 구조과정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숨지자 구조작업이 중단됐습니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바람이 잦아드는데로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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