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 조사결과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숨진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2002년 1천760명에서 2003년에는 2천236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상반기에만 1천3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불법체류자의 경우 신분노출을 우려해 건강검진조차 받지않는 사례가 많아 산업재해를 당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지난해 11월말 현재 외국인 근로자는 42만2천명이고 이 가운데 43.9%인 18만5천명이 불법 체류자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