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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서영원 옹 별세

남정민

입력 : 2005.01.16 17:45


일제 시대에 항일 결사 단체 조선학생동지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벌였던 84살 서영원 옹이 15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서옹은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이던 지난 1939년 조선학생동지회를 결성해 대규모 독립투쟁운동을 벌이려다 발각되면서 지난 1941년 9월 일본 경찰에 체포돼 모진 고문과 1년 6개월의 옥고를 치렀습니다.

정부는 서옹에게 지난 1980년 대통령 표창,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서옹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8일 아침 7시 발인으로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에 안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