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세계 주요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 행사에 정식 초청됐습니다.
승전 60주년 행사는 러시아 정부가 준비하는 올해 가장 큰 외교 행사로 미국과 중국, 프랑스, 독일의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의 김만수 부대변인은 "지난해 말 초청 의사를 공식 통보
받았으며, 현재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함께 초청됐는지 외교 통로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김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북한측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닌 최고인민회의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초청 받았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