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팔' 자치정부 수반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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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압바스 신임 팔레스타인 수반이 오늘(15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하지만 이틀전에 일어난 자살폭탄테러로 출발부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의 세계,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은 압바스 당선자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민주화를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의 앞날은 출발부터 험난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6명이 숨진 뒤 평화분위기가 일시에 반전된 것입니다.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과 모든 접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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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이 양안간 전세기 직항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역사적인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설 연휴 대만 귀성객들을 실어나르기 위한 이번 회담이 성공하면 지난 49년 국공 내정이후 계속된 양안간 긴장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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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의 한 스키장에서 대형 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폭 150m미터 정도의 눈덩어리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면서 많게는 15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