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부실 도시락 파문이 발생하기 직전 서귀포시의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사업을 모범사례로 선정하려다 취소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 K사무관이 제주도
내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사업을 점검한 뒤, 서귀포시 사회복지과 K계장에게 전화를 걸어 '서귀포시를 모범사례로 삼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K사무관은 "급식 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 모범사례로 삼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현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