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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해일피해지 호텔이 학생교실

김호선

입력 : 2005.01.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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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해일로 학교를 잃은 태국의 어린이들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시설은 최고인 학교를 얻게 됐습니다.

태국 푸켓의 한 호화 호텔은 학교를 잃은 아이들을 위해서 비어있는 객실을 교실로 제공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마다 교실이 몇호실인지 확인해야 하고 술을 마시는 바를 지나 학교에 가야 하는 불편은 있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호텔은 지진 해일 당시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겨 180개의 객실에 손님 8명만 투숙하는 상태입니다.

3백명이 넘는 학생과 선생님들은 비록 호텔이지만 공부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 감사하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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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도 공룡을 잡아먹을 수 있었다는 증거가 발견돼 화제입니다.

미국과 중국 과학자들은 1억3천만년 전 원시 포유류의 위 속에서 작은 공룡의 화석화된 잔해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이 유해들이 당시 포유류가 작은 공룡들을 사냥했다는 최초의 증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석의 발굴은 초기 포유류가 공룡들을 공격하거나 먹을 수 없었다는 지금까지의 학설을 뒤집고 포유류 몸집이 공룡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는 공룡시대에 포유류들의 몸집이 작아 쥐만한 크기였고 공룡이 멸종한 다음에야 포유류의 몸집이 커졌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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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기상이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나마와 멕시코에 폭우가 내려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파나마 등 중미지역에는 연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4명이 숨지고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파나마에서는 각종 경작지에서 비 피해가 발생해 수백만달러의 피해가 나기도 했습니다.

또 멕시코에도 폭우가 내려 산사태가 났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어린이 3명이 숨지고 140여 채의 가옥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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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 남쪽의 사피란 마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 13명과 교사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불은 교사가 난방 기구를 교실 밖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이 나자 학생들이 대피에 나섰지만 비상구가 모두 막혀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질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아이들 이외에도 수십명의 학생들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