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씨 출마설, 염동연 의원 세 확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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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4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에서는 벌써부터 예비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계파 모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원내대표냐 당 의장이냐를 놓고 고심해 온 4선의 장영달 의원이 당권 도전을 택했습니다.
[장영달/열린우리당
의원 : 당의 이념과 원칙, 당의 노선 등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작업은 전당대회를
통해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 의원이 재야파인 국민정치연구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반해 친노 직계그룹은 일단 3선의 문희상 의원을 미는 분위깁니다.
문 의원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본 뒤 다음달 초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당권 도전 의사를 시사했습니다.
또, 노사모 출신이 주축이 된 국민참여연대의 명계남씨 출마설도 나오고 있고 노 대통령 핵심 측근이었던 염동연 의원도 민주당 합당론을 내세우며 세 확산에 뛰어들었습니다.
유시민 의원이 중심이 된 개혁당 출신의 참여정치연구회도 독자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져, 친노 그룹의 분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신기남 전 의장과 김혁규 의원도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는 28일 치뤄질 원내대표 경선은 당초 후보중 한 명으로 거론돼 왔던 장영달 의원이 당 의장 출마로 선회함에 따라 각 계파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정세균 의원이 한층 유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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