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가장 먼저 소비 줄인 품목...의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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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황이 깊어지면서 요즘 주부들은 입고 먹는 것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줄어 어쩔 수 없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을 비롯한 7대 도시 주부 8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9%가 필요한 물건의 구입을 미룬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60%는 바꾸려던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를 더 쓰기로 했다고 응답했습니다.
'10원이라도 더 싸게 파는 곳을 찾아다니며 사고 있다'는 답변도 67%에 달해 긴축·알뜰 소비가 확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에서는 세일을 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60%나 됐습니다.
외식을 줄이거나 없앤다는 응답은 74%, 반찬 수를 줄이고 있다는 응답이 46%에 달하는 등 주부들이 알뜰 살림을 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황
극복을 위해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은 의류비라는 사람이 2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외식비와 문화·레저비를 줄인다고 답했습니다.
조사대상의 78%는 현재의 소득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소득감소로 인한 소비감소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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