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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백두산 도로건설 지원

허윤석

입력 : 2005.01.13 09:09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북한 노동단체를 통해 백두산 도로건설 지원물자를 전달하고, 노동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양대 노총 대표단은 이달 17일 남포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 자체 통일기금으로 마련한 7억원 상당의 피치 2천톤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도로 포장용 아스팔트 재료인 피치는 선박에 실려 울산항에서 남포항으로 옮겨져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에 전달돼 백두산 진입도로 포장공사에 쓰일 예정입니다.

양대 노총 대표단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남북노동자 실무접촉을 갖고 남북노동자 대표자회의와 노동절 공동행사 일정 등 올해 교류사업 기조와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광복절을 전후해서는 남북노동자 백두산 등반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